첫날부터 연착 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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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철도동력이 「디젤」화 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평균20분을 단축한 열차「다이어」가 개정 실시되었으나 운행첫날부터 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특급마저 최고32분에서 최하15분까지 늦어 승객의 불평을 사고 있다. 1일부터 신설된 경부선의 초특급 비둘기호는 첫 운행 매15분을 연착했으며 재건 호는 32분, 태극 호는 30분, 126(청주 발 준급행)열차는 20분, 142열차는 5분씩 각각 연착했다.
l일에 이어 2일에도 상무호가 50분 연착한 것을 비롯, 이날 상오 8시까지 6개 열차가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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