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63억 원|새해특별회계 예산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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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일반예산과 함께 9월초 정기국회에 제출된 총 규모 1천4백63억 원의 68년도특별회계예산(5개 기업특허 및 16개 기타특허)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25.9%가 늘어난 특별회계예산은 투자사업비로 4백27억 원 (67년 비 28.2%증)을 계상, 그 조달방안으로 철도·통신·전매사업에서 각각 요금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철도사업은 여객 50% (소하물도동율) 화물30%를 인상 84억 원, 통신사업은 전화설비부담 4만7천1백원을 8만원으로 전화최저요금(기본요금) 월3백원을 1천2백원으로 인상 19억 원, 전매사업은 「파고다」40원, 금관40원, 아리랑 35원으로 담배 값을 인상함으로써 38억 원을 각각 증수, 3개 특별회계에서 모두 1백41억 원의 요금인상에 의한 세수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전매사업특계의 일반회계전출액은 1백50억 원이며 통신사업은 20억 원을 전출하게 되어있다.
기업회계별 예산규모(괄호 안은 금년 대비증가율)는 다음과 같다.
◇총8백75억 원(27%)
▲철도=3백68억 원(29%) ▲통신=2백35억 원(33%) ▲전매=2백54억 원(19%) ▲조달=4억원(33%) ▲국민생명보험=14억 원(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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