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환씨, 한·미 정상회담 통역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8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던 이성환(37·사진) 청와대 행정관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통역을 맡게 됐다. 이 행정관은 외무고시 33회 출신으로 2004~2006년 노 전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고, 이번 정부에선 대통령직인수위 때 외교부에서 파견돼 일해 왔다. 이 행정관은 노무현 정부 때 주영국 대사와 외교부 차관, 주미국대사를 지낸 이태식(68)씨의 차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