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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을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가짜 의사면허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3일 밤 해주의전 동창회장 오경옥(49)씨 등 8명을 「미수복 등지에서 귀순한 의학업자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귀순 의협의회장 강도옥(51)씨 등 1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한 평양의전 관계 13명, 청진의전 관계 16명, 함흥의전 관계 22명 등 51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지난달 28일 실시된 국가고시에 가짜 자격으로 응시하려던 것을 묵인한 보사부 관계관, 이북 5도청 관계자에 대한 증 수회여부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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