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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직무능력 키워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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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국표준협회 충남지역본부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직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사업을 벌인다.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있는 교육장에서 품질·생산 관리, 경영일반과 인적자원 관리 등 3개 분야 21개 교육과정을 11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국표준협회는 그동안 광역시도에서만 진행하던 교육을 아산·의정부·목포 등 중소도시까지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들을 상대로 사전에 핵심 역량을 진단해 개인별로 필요한 역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사전 진단을 통해 근로자들이 미리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교육이 진행 중이거나 종료한 후에도 학업성취도를 다시 진단한다. 차기 심화 및 연계과정을 판단하기 위해서다. 학습 내용은 현장 적용도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요 교육과정에는 ▶실습 키트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제품·공정 품질 관리과정 ▶중소기업 돈 버는 공장 관리 전문가 과정 ▶교육과 컨설팅을 동시에, 중소기업 인사 노무 리스크 완전 정복 등이다. 창립51주년을 맞은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단체로 기업 전반에 대한 지식서비스를 제공해 온 전문 교육기관이다.

서울 가산센터와 경기도 안성 인재개발원 등 전국 19곳에 교육장에서 매년 7만명의 교육생을 훈련시키고 있다.

충남북부지역본부는 천안·아산·당진·서산·예산·홍성·태안 등 충남북부 지역 4개시와 3개 군을 관할하고 있다. 산업표준의 보급 및 KS, ISO, JIS, 로하스, 중소기업 우수그린비즈 등 각종 인증서비스, 국가품질상,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충남품질경영연구회 운영 등 품질진흥 및 각종 교류회 활동과 조직활성화 및 계층별 교육, 품질·생산·TPM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신청은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 홈페이지(freee.ksa.or.kr)로 하면 된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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