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5만 명 뛴 맥도날드 축구교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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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대표 션 뉴튼)가 지난 200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좀 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학교방문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어린이 대상 축구교실’ 등 좀 더 폭넓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부산 지역에서는 추가적으로 초등학교 체육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축구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원성민 부사장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력을 증진시키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인 축구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맥도날드가 첫 선을 보이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은 여가시간을 좀 더 자녀들과 보내고자 하는 아빠들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축구 수업을 받고, 추후 직접 아이들의 선생님 역할을 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커뮤니티 축구 프로그램으로 양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 1기는 서울 지역에 위치한 5개 FC서울 유소년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전화(1661-7900)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FC 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과 부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구단의 전문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각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 기본기 교육을 통해 어린이 체력 향상과 협동심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무려 15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즐겁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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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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