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조종사 파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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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1일AP급전동화】한국 공군참모총장 장지량 중장은 21일 북괴조종사들이 월맹에서 미군조종사들과의 전투임무에 참가하고 있는 가능성이 얼마간 있다고 말했다.
장 중장은 또한 기자회견에서 북괴는 소련이 월맹에 공급한 것과 동형의 소제 지대공「미사일」(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중장은 북괴조종사 문제에 언급, 월맹에는 30 내지 50명의 북괴조종사가 있다고 추산하고 『그들의 파병 목적은 월맹조종사 훈련과 전투경험을 얻는 데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월맹조종사의 대부분은 소련에서 훈련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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