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방순회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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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왜관=오전식 기자】지방행정을 시찰중인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김천·왜관·칠곡의 행정현황을 살피고 이날 하오 대구에 도착했다.
박대통령은 18일 하오4시 충남도청에서 도정「브리핑」을 듣고『대 국토건설의 일환으로 건설될 서울∼부산, 서울∼목포간 고속도로와 관련, 대전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라』고 김의창 지사에게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개발하도록『이번 출장에 나선 것은 선거기간을 틈타 행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독려키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각급 행정기관장들은 각 지방의 숙원사업을 정확히 파악, 중앙에 보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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