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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개팀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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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광주=이근량·성병욱기자】제2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는 13일 상오 10시 이곳 광주공원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올림으로써 열전 6일간의 막을 올렸다.
전국 각지로부터 1백6개「팀」 1천5백여 선수가 참가, 화려한 시가 「퍼레이드」를 마치고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 대회장인 이병희 대한농구협회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뻗어 가는 우리나라 농구발전을 위해 보다 힘차게 싸우라』고 선수를 격려했으며, 선수대표인 박신자(상은)양은 『「스포츠멘쉽」을 끝까지 지켜 정정당당히 싸우겠다』고 선수선서를 했다.
한편 지난번 「체코」의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여자농구단을 위한 시민 환영대회가 개회식이 끝난 직후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김보현 전남지사는 선수의 노고를 높이 치하,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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