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투입 영농 근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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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장비 근대화를 위한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농어촌개발공사 설립 구상을 12일 상오의 4월중 월례 경제동향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에게 보고, 구체안을 검토하도록 지시 받았다.
가공시설투자, 운영 및 관리, 판매주선, 계약재배 알선, 외자도입 알선, 소요자금 융자, 기술지원, 원료주산지 조성, 시범농장 경영 등 농수산물 가공시설의 근대화 업무를 전담하게될 이 농어촌개발공사는 정부의 농공병진 정책에 바탕을 둔 것이며 소요자금은 아세아개발은행, 「유엔」개발기구 등에서 조달토록 계획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입지, 토장성 및 원료확보 문제 등을 시려해서 신중히 이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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