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기념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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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양 언론 문화재단의 제l회 「독립신문 기념상」시상식이 10일 하오 3시 신문회관 강당에서 언론계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귀빈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 논설부문의 최석채씨(조선일보 주필), 국제보도부문의 김진현씨(동아일보 논설위원), 사진부문의 장홍근씨(중앙일보 사진부 기자)가 이날 영예의 상장과 본상인 상금 1백만원 그리고 부상인 금「메달」 을 각각 받았다.
이날 동 재단이사장 한격만씨는 식사를 통해 이상제도가 해를 거듭하면서 『한국의「퓰리처」상』으로서의 명실 겸한 권위를 지니게 되도록 각계 각층에 협조를 요청했고 홍종철 공보부 장관은 축사에서 「독립신문 기념상」은 언론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이루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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