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실은 트럭에 행인 5명 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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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8일 하오 3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62앞 25도 경사진 비탈길에서 「블록」을 가뜩 싣고 가던 서울영2004호「트럭」(운전사 오병선·37)이 「브레이크」가 터지면서 뒤로 미끄러져 행인 5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백태숙씨 집 뒷담을 받아 반쯤 부쉈다.
이날 조카 승훈(2)군을 업고 길을 가던 송영래(26·대현동62) 여인등 행인 5명은 「추럭」에서 쏟아져 내린 「블록」에 깔려 중상을 입고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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