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8백「미터」부설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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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올해에는 5천만원 밖에 예산이 없으면서도 부랴부랴 서둘러 12일 올린 서해안 철도건설 기공식에 이어 서해안선이 장차 통과할 부안, 고창, 학교 등지에서도 안경모 교통부장관과 그 지역출신 여당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서해안 기공 환영대회」라는 이름의 집회를 대대적으로 올리고 있어 야당측으로부터 「선거운동」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완성년도를 10년 후인 76년도로 잡고 올해는 총공사비 75억5천만원 중 5천만원의 예산으로 겨우 8백「미터」만을 완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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