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조공장 급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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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보사부 마약단속반은 8일 서울마포구 아현동 2가 85 마약밀조 공장을 급습, 김석운(50·회현동 1가 115) 등 7명을 마약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태국산 마약 「스리나인」 3천「그램」과 마약 주사약 1만8천「앰플」을 압수하는 한편 마약원료를 제공해 온 홍모를 수배했다. 이들은 작년부터 아현동에 공장을 차려놓고 「홍콩」을 거쳐 몰래 들여 온 「스리나인」으로 주사용 마약을 대량으로 만들어 비밀 판매망을 통해 전국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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