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금융을 늘릴 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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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속초=이태교·양정희 기자】공화당 선거유세반은 6일 상오 속초에서 강원도 유세를 시작했다.
김종필 의장은 이날 상오 11시 속초중학교에서 2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연설회에서 『대일 어업협력기금 등을 투입해 어업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고 4년 후에는 어업생산고를 현재의 2백인 1백만「톤」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영어자금 60억원 이상을 방출해 수산금융을 원활하게 하고 특히 꽁치 오징어 멸치 등 많이 잡히는 어류생산을 늘리기 위해 근해어선 5백여척에 최신 어획장비를 갖추고 앞으로 5년 동안 14억원을 들여 3천여척의 어선을 동력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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