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녹지대 꽃 심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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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식목일인 5일 상오10시 박 대통령부인 육영수 여사를 비롯, 양지회원과 부녀단체, 경기·이화·숙명·진명 여중고학생 등 6백여명이 중앙청 앞에서 남대문까지의 녹지대에서 1만포기의 꽃을 심었다.
흰 행주치마를 두른 여학생들은 「판지」「금전화」등 1만 포기를 정성껏 심었는데 서울시는 철 따라 꽃을 가꿔 이 간선도로에는 1년 중 꽃을 피워 시민의 정서를 자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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