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금융채권 2천만불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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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환은행은 가까운 시일 안에 외화금융채권 2천만불을 발행, 미국 「뉴요크」 금융시장을 통해 매각 기채할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것은 지난 3월 박충훈 상공장관의 미국경제시찰 결과 미 금융시장에서 대한 투자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보인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다.
외국금융시장을 통한 기채방안은 ①지금까지 정부「채늘」을 통한 대한 투자를 민간「채늘」을 통한 투자로 바꾸어 외국민간인의 대한 투자 의욕을 높이고 ②필요한 외화를 조달하여 특별 및 일반기금으로 전용, 정부계획사업 또는 수시로 필요한 비계획 사업에 외자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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