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KO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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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프로·복싱」세계 「주니어·미들」급 선수권자인 김기수는 25일 밤 장충 체육관에서 벌어진 「조지·카터」와의 「논·타이틀」10회전에서 5회 2분55초만에 KO로 이겼다.
주일 미공군 소속으로 아무 「랭킹」도 없는 「카터」 흑인 선수는 5회까지 아무 접전도 보이지 않다가 정영수 주심의 계속적인 「파울」 경고에 불만을 품고 기권했다. 이때 정 주심이 「카운트」를 했기 때문에 「룰」에 따라 KO가 됐다.
한편 이날 「프로데뷔」전을 가진 「미들」급의 이금택은 정윤모의 선전으로 무승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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