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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무전미(風水無全美). 옛말에, 풍수에 완전한 명당은 없다고 합니다. 자연과 어울려 살았던 시절에도 확고하게 정해진 명당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고층 빌딩 숲 속에 사는 현대인이 왜 그렇게 좋은 집터나 묫자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걸까요. 풍수전문가인 최창조 전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는 “교과서적 명당은 이상일 뿐”이라며 “명당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야 할 어떤 곳”이라고 말합니다. 도시 속에서의 명당을 생각할 때라는 것이죠. 이런 관점에서 강남의 명당 아파트가 어디인지 살펴봤습니다.
안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