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아이 시집갈 때면…" 4년만에 얻은 딸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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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한석(41)이 4년의 노력으로 얻은 딸 민이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한석·박선영 부부는 난임으로 마음 고생했던 시절을 밝히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김한석은 “정말 많은 노력을 하다 얻은 딸인 만큼 너무 소중하다. 아이가 너무 예쁘다”고 했다. 김한석은 “첫 아이를 기다리던 시절 아내를 바라보면 애틋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아이가 너무 늦게 태어나 시집갈 나이가 될 때쯤이면 우리 부부는 70대가 된다. 그런 현실이 애틋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한석은 “난임 부부들과 함께한 시간이 4년 정도 된다. 우리보다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낸 분들이 많다”라며 “불임 대신 난임이란 표현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늦게라도 아이가 오니 다들 걱정 많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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