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고 수업 지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의 검인정교과서 공급이 늦어져 학습에 지장이 크다.
시 교육위원회 조사로는 신학기가 시작한지 10일이 넘는 17일 현재 약 75%밖에 교과서가 공급 안되고 있다는 것인데 교과서 공급이 제일 늦어지고 있는 곳은 선린중·고등학교를 비롯, 40개 학교나 된다.
한편 검인정교과서 주식회사 측은 공급업무가 늦어지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제작과정에도 차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민학교의 국정 교과서는 이미 전량 공급됐으나 1학년은 3월중에는 교과서 공부를 않도록 되어 있어 학교에서 보관, 나누어주지 않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