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보류 알 보석 70개 분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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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포공항에서 통관 보류된 알「다이어먼드」약 70여개(싯가 1개 1천원)가 감쪽같이 없어진 사실이 밝혀져 2일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 (반장 이택규 부장 검사)이 수사에 나섰다.
이 「다이어」는 지난 2월 중순 서북 항공기편에 입국한 재일교포 모씨가 선물용으로 휴대품 안에 넣어 들여오다가 서울세관 김포공항 출장소 직원들에 의해 「체크」당해 통관 보류 조처되었던 것인데 이 물건이 지금까지 행방불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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