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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씨와 유창균씨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작가 김동리씨(55)와 대구대학 유창균 부교수(42)는 17일 3.1문화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대한양회」에서 제정한 이 상은 각 1백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하는 민간단체의 최대상이다. 예술상 수상자인 김동리씨는 약40년간 창작생활을 하며 『이 곳에 던져지다.』등 6편의 장편과 5권의 단편집을 내놓은 중견 작가이다. 학술상 수상자인 유 부교수는 「국어학사」·「국어음운론 신강」 등 7권의 저작을 내놓았으며 그 밖에 20여편의 국어학 논문을 발표했다. 「기술근로상」은 금년에 수상자가 없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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