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형제가 다 서울대 갔다…기자가 캐낸 ‘엄마의 비밀’ 유료 전용
■ 🎧 오늘 팟캐스트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인터뷰를 들어주세요.① 04:21 자녀 모두 서울대 보낸 〈그 엄마의 비밀〉은 무엇?② 16:56 3월
-
음탕한 관료 부인도 기록됐다, 조선왕조실록 ‘집요한 번역’ 유료 전용
「 ⑧ ‘500년 실록’ 현대어로 옮기는 고전번역가들㊤ 」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에는 병자호란(음력 1636년 12월∼1637년 1월) 직후 청에 끌
-
[월간중앙] 577돌 한글날 특별대담 | 국어학자 전영우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말의 품격을 논하다’
“말은 곧 인격, 나를 낮춰야 마음 얻는다”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말, 방치하면 사회문제 심화 ■정보의 범람이 오히려 ‘정보 편식’과 ‘탈 진실’ 부추겨 ■진실이나 공
-
[신간] 땅속의 용이 울 때
━ 책 소개 “회고 속에 묻어두지 마시라. 이어령은 현재진행형이다” 오늘의 시점에서 재창조되는 한국의 흙과 바람의 이야기! 《땅속의 용이 울 때》는 도시적인
-
[삶의 향기] 외국에서 고생하는 한국어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한 언어학자가 집필한 책에서 한국의 ‘곽’씨 성을 영어로 표기하는 방법이 60여 개가 된다는 내용을 보았다. 곰곰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
-
[톡톡에듀]메타인지 키우기… 단권화·SQ3R 학습법 익혀라
메타인지는 교육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그다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수많은 연구 결과, 상위권에 위치한 아이들의 공통점으로 메타인지가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
미국 학자 “세종, 이미 600년 전 여성까지 글 읽게 한 업적”
━ 즉위 600년 다시 보는 세종 “신 등이 엎디어 보옵건대, 언문(諺文)을 제작하신 것이 지극히 신묘하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혜를 운전하심이 천고에 뛰어나시오나….”
-
수라상 옆에도 책 … 고기 없인 식사 안 해
━ 즉위 600년 다시 보는 세종 유튜브로 ‘세종’을 검색하면 ‘고기 세종’ 같은 제목의 짧은 동영상이 뜬다. 세종이 유난히 고기를 좋아했다는 내용이다. 세종의 민얼굴에
-
[사랑방] 강창희 전 국회의장, 한남대 석좌교수로 임용 外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한남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강 전 의장은 대전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11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2·14·15·16·19대까지 6선 국회의
-
[내 생각은 …] 훈민정음 해례본이 1조원?
김주원서울대 언어학과 교수전 훈민정음학회 회장 2008년 7월에 훈민정음 해례본이 또 하나 나왔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지금까지 유일본으로 존재하던 국보 70호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
-
‘뿌리 깊은 나무’에는 없는 역사 속 한글 논쟁
한글 반포는 조선이 중화(中華)의 지배를 벗어나 독자적인 국가임을 선언하는 일이다. 따라서 명(明)은 조선의 한글 창제와 활용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리라.’ SBS사극 에 등장하는
-
[j Special] 축구·힙합에 푹 빠진 수학자,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
“펄펄 나는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힙합 실력을 뽐냈다. 그 틈에 낀 중년 아저씨. 배가 나왔다. 그러나 손 뻗고 스텝 밟는 품새만은 예사롭지 않았다. 이어진 관객들의 한마디. ‘
-
일석국어학상 도수희 교수
일석학술재단(이사장 이교웅)은 제8회 일석국어학상 수상자로 도수희(76·사진) 충남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올해 제정된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은 송정근·이준환씨가 받는다. 수상 논문은
-
“훈민정음, 몽골‘파스파 문자’영향 받아”
『몽고자운』에 나오는 ‘파스파 문자’의 모습. 영국도서관(British Library)에 소장된 이 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인돼 나왔다.“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한 국수주의적인 연구
-
“사전 지적소유권, 사회와 공유 가능”
세계 최대 한자사전(16권)의 완간을 이끈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은 “사전은 민족을 대표하는 사업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단국대는 28일 『한한대사전』 완간 출판 기념회를
-
‘울산의 자부심’ 영원히 기립니다
울산을 빛낸 인물동산에 오를 역사적 인물 9명이 확정됐다. 시민여론조사 등을 거쳐 울산시가 대상자를 선정했다. 2011년 조성될 북구 송정역사공원 안에 이들의 흉상과 기념비가 세워
-
[로컬가이드] 대마도 연구논문을 모집 外
◆경남 마산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대마도 연구논문을 11월 말까지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대마도 관련 미발표 논문으로 ^대마도 관련 나라사랑 정신계승 ^대마도 속의 우리
-
[문화단신] 서울고서전 外
◆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고서협회(회장 김선균 고려사 대표)가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옆 천도교 대교당에서 제12회 서울고서전을 열고 있다. 문우서림(대표 김영
-
작가의 관점서 이해할 수 있어야
국어강사라면 누구나 자신의 문학집 발간을 꿈꾸었을 것이다. 바쁜 강사활동을 하다 보면 그런 꿈을 잊고 살기 쉬운데 아직도 문학 소년을 꿈꾸는 선생님이 있다. 바로 힘찬국어학원의 정
-
국립국어원장 이상규씨
문화관광부는 26일 새 국립국어원장에 이상규 경북대(국어국문학) 교수를 임명했다. 이 원장은 '국어방언학''방언학' 등 국어학 관련 저서 20여 권과 논문 50여 편을 썼다. 임
-
[디지털국회] 한국 콘텐트 개발없는 한 IT강국 아니다.
임도빈님 안녕하세요... 제가 올린 글의 내용은 사실 몇줄의 글로서 표현하기 힘든부분들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를 나열하자면 한편의 논문이라도 써야 하겠지요... 제가 몇가지의
-
[사람 사람] "디지털과 한글은 궁합 잘 맞죠"
"왜 한국이 정보기술(IT)강국이 된 지 아십니까? 컴퓨터 자판에서 한글을 손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몫을 했습니다. 디지털과 한글은 서로 궁합이 맞는다는 점에서 세종대왕은 6
-
조선초 의학처방집 '식료찬요' 발견
책 이름만 전하던 조선 초기 의학 처방집 '식료찬요(食療纂要)'(세조 6년.1460년)가 발견됐다. 이 책은 조선 세종대에서 세조대에 걸쳐 활약한 의관이었던 전순의(全循義)가 편찬
-
[사람 사람] 원로 국문학자들 뭉쳤다
고희를 넘긴 국어.국문학계의 원로 학자 9명이 모여 학술동인지를 펴낸다. 한국 학계 최초로 '70대가 만든 동인지'를 선보이는 주인공들은 이기문(73).김완진(72).안병희(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