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단면 잘랐더니 뱃속에…이색 요리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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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와 술안주, 아이들의 간식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식재료 베이컨의 변신이 놀랍다. 해외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의 베이컨 요리를 공개했다.

거북이 모양의 베이컨 덩어리가 눈에 띈다. 소시지 세 개를 교차해 만든 뼈대에 베이컨을 십자 모양으로 겹겹이 둘렀다. 소시지의 양끝에 칼집을 넣고 오븐에 구워내자 적당히 그을린 것이 마치 거북이의 머리와 발 같다. 거북이의 단면을 자르자 베이컨이 층층이 쌓여있다. ‘거북이’ 한 마리를 다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컨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인물의 생일 파티인 것일까. 베이컨을 이용해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다. 널찍한 케이크 틀에 베이컨을 쌓아 올린 후 먹음직스럽게 구웠다. 오색 촛불까지 꼽으니 완벽한 케이크의 모습이다.

축구공 같은 베이컨 요리도 있다. 둥근 모양의 빵을 격자 형태로 칼집을 낸 뒤, 사이에 베이컨과 치즈를 다져 넣었다. 치즈가 녹으며 재료들을 연결시켜 공모양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컨의 다양한 변신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버즈피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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