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3천가마 등 소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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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11일 상오 8시 50분쯤 전북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정부 양곡 관리창고(관리인 이하열·24)에 불이 일어나 정부 양곡 벼 4천7백 가마 중 약 3천 가마가 타버리고 중과석 비료 2천 부대가 변질되는 한편 창고는 전소됐다.
불은 이날 창고 이웃에 사는 정모(15)군이 갖다 버린 연탄재의 불이 가마니에 인화된 것. 경찰은 창고관리인 이씨와 정군을 연행 문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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