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에 귀영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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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0일UPI·AFP=본사종합】중공 국방상 임표는 「문화혁명」수행 임무를 띠고 중공 전역에 산재해 있는 중공군에 오는 20일까지 그들의 소속부대로 귀영하도록 명령했으나 그 목적은 알 수 없다고 일본 공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평에 나붙은 벽보는 임표가 중공군에 『모든 선전운동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친모파에 발포>내몽고 사령관 명령
한편 내몽고 자치구 사령관 유창은 지난 5일 이 자치구 수부 「후헤호토」에서 휘하의 군대에 친모 혁명 학생들에 대한 발포령을 내렸다고 북평에 나붙은 홍위병들의 벽보가 10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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