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핫뉴스] 침대에서도 할수있는 간편한 어린이 체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21면

서울대병원과 중앙대 체육학과 교수팀은 24일 입원한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배울 수 있는 체조를 개발, '늘푸른 체조'로 이름짓고 발표했다. 침대에서 10분동안 16가지 동작으로 하는 체조다.

서울대병원 소아과 신희영 교수는 "백혈병 환아들은 입원하러 올 때는 걸어오는데, 2~3주간 치료 후 퇴원할 때는 업혀 나간다"며 "이는 입원해 있는 동안 근육이나 관절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탓이다. 그래서 지난해 4월부터 체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