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군 증강 않을 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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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1일AP동화】정일권 국무총리는 1일 미군기들의 월맹 폭격은 계속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북폭을 중단하면 평화회담을 열려는 미국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AP의 「하첸부쉬」 기자와의 회견에서 『연합군이 군사적 승리를 거두고있다』고 말하고 『월맹을 회의장소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군사적 노력을 배가 전승을 통해 그러한 조건을 조성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월 한국군을 증파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면서 『근 5만 명을 파견한 우리로서는 우리 능력의 한계에 도달한 만큼 한국자체의 안보를 확보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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