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23% 인상」을 통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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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립대학교 총장회의 대표들은 27일 상오 문교부로 성동준 차관을 방문하고 『새해의 사립대학 공납금을 앞서 사대총장회의의 결정에 따라 평균23%인상하겠다』고 통고했다.
이들 사립대학총장대표는 국·공립대학의 교수처우가 새해에 23% 인상되기 때문에 이에 준하여 사립대학도 처우개선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인상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신학기 사대공납금은 신입생의 경우 인문계가 2만5천원 내외, 이공계가 2만9천원 내외, 재학생은 1만9천원∼2만3천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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