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26일AFP합동】미 관변 소식통들은 최근 수개월 미국이 「베트콩」과 비밀접촉을 가졌다는 「뉴요크·타임즈」지의 보도에 언급, 미국이 월맹의 민족해방전선과 접촉은 했으나 그런 접촉에서는 월남전에서 「베트콩」에 붙들린 미군 포로의 연명에 관한 것만을 토의했을 뿐 월남전의 평화협상문제는 제기되지 않았다고 시사했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베트콩」과의 접촉은 어디까지나 이 문제에만 국한해서 허용되고있다고 강조했으며 그와 같은 접촉이 어디서 이루어졌는지는 밝히기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