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식 중립화 통한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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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3일합동】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 「마이크·맨스필드」의원은 1955년에 이룩된 「오스트리아」통일의 노선을 따라 미·소·중공 3개국에 의해 보장되는 중립을 토대로 하여 남북한을 통일시키라는 1960년도의 그의 제안을 23일 되풀이 주장했다.
「맨스필드」 의원은 중립화를 토대로 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제1단계의 조처로서 남북한 전역에 걸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기 위한 「상호 합의 할 수 있는」기초를 다져 놓도록 「직접 관계 당사 측」, 즉 남북한 관계자들의 회담을 개최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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