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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는 열차에 싣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나흘 동안 계속되는 신정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은 서울역을 가득 메웠다. 30일 서울역을 거쳐간 귀성객 수는 3만8천여 명이었으며 31일에는 5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한 서울역의 하루 수입은 30일에 8백22만4천원, 31일에는 1천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철도 당국은 연말연시를 기해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에 각 2개 열차씩 모두 6개의 귀성객을 위한 임시열차를 내고 있으나 표를 사지 못해 아우성치는 사람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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