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동경 「유니버시아드」에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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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 체육회는 6개년 장기 훈련계획의 2차 연도, 66년 선수강화훈련계획을 수립했다. 67년8월 동경에서 열릴 「유니버시아드」대회 및 67년도 「멕시코·올림픽」에 대비하여 실시할 이번 훈련은 「유니버시아드」8종목 260명과 「멕시코·올림픽」에 대비하여 9종목 216명 도합 476명을 상대로 오는 1월9일부터 실시한다. 8개월 앞둔 「유니버시아드」대비훈련이 중점을 이룰 것인데 서울에서 거행하게 된 70년도 「아시아」경기대회에 보다 좋은 성적을 기하기 위해 「방콕」대회의 결과를 분석, 검토하여 실제훈련에 응용할 방침이다.
그밖에 4년 앞둔「아시아」대회를 위해 대폭적인 신인발굴작업을 시작, 전 종목에 걸쳐 전국에서 우수한 남녀고등학교를 제6회 「아시아」대회대비선수강화 학교로 선정하고 해당학교 「코치」를 체육회 선수강화위원회 「코치」로 임명한 후 체육회훈련방침과 병행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67년도 훈련에 참가할 종목별 남녀인원 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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