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엄한 경비로 태국태도 돌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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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난장판으로 끝난 한국-태국의 농구경기 때문에 우리 나라는 물론 각국 선수단서도 일제히 태국측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자 이날부터 태국측에서는 태도를 돌변, 각 경기장마다 무장경찰과 군인이 삼엄한 경계. 19일 한국-일본의 농구경기가 열린 제1체육관에서도 경비원들의 지나친 긴장 때문에 오히려 불안을 느낄 정도. 여하간 이런 것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모델·케이스」?(호외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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