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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심리 마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회에서 오물을 살포한 전 국회의원 김두한 피고인에 대한 국회의장 모욕 및 공무집행 방해사건의 두 번째 공판이 7일 하오 서울형사지법 최광률 판사심리, 석진강 검사관여로 열렸다.
김 피고인은『자신의 신념으로 오물을 살포했지만 당시 공화당 국회의원 3∼4명이 나를 찾아와 박대통령이 재무·법무부장관의 인책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공화당 의원들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김 의원은 과거 투쟁경력도 있고 하니 두 장관의 인책사표를 힘껏 밀어주시오」라고 부탁을 받은 일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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