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이쿠 … 420년 전 행주대첩 비밀병기 신기전 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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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조선의 비밀병기’인 신기전 발사 시연회가 14일 경기도 고양시정연수원 앞 한강변에서 열렸다. 행주대첩 4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시연회는 임진왜란 당시 행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화약무기 신기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복장을 한 최성 고양시장과 신기전 복원자인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오른쪽)가 신기전 점화 직후 폭발음에 놀라 몸을 움츠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화차에서 동시에 200발의 불화살이 발사되는 신기전과 세계 최초 2단 로켓인 산화신기전이 복원돼 발사됐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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