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공동 승선|26일부터 한·일 어업 지도관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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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한· 일어업 협정발표 후 첫번째 한·일 공동승선이 오는 26일부터 10일 동안 공동규제수역 전역에 걸쳐 실시된다.
21일 수산청 어로지도본부에 의하면 이번 공동승선은 두 나라 어업지도관이 규제조치위반사항에 대한 기국주의의 폐단을 막기 위한데 있다는 것.
이번 공동승선은 우리측의 무궁화1호(3백「톤」·선장 이장욱)와 일본측「하꾸모마루」(2백50「톤」)가 담당하게 되며 두 나라의 시찰 승선원(어업지도관) 2명이 상대방 순시선에 숭선하게 된다. 두 나라 시찰승선원은 다음과 같다.
◇한국 측=심상만 오동현
◇일본 측=「후꾸다께·다까시」(40·농림기감) 「하시모도·미찌이에」(38·농림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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