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 ∼6월까지 「서울건설 돌격기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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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8일상오 김현옥서울시장은 세계일주여행에 떠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갖고 올해 서울의 각종건설공사는 60%이상의 실적을 보였다고 전제한후 내년에는 1월부터 6월까지를 서울건설의 돌격기간으로 실정, 60억원의 예산을 집중투자, 여태껏 구박당했던 변두리를 개발키 위한 10개의 간선도로에 착공,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변두리를 중심으로 한 주 간선도로는 올해 수해피해가 많았던 한강연안 성동교∼서빙고까지의 「드라이브·하이웨이」를 비롯하여 수색∼제2한강교, 우이동∼미아리∼성동교등 10개간선도로가 새로 마련되며 난민집단이주지역인 봉천·상계·목동등에 폭25 「미터」의 도로를 신설, 변두리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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