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협, 2001년최우수선수에 연정기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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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기(두산중공업)가 대한양궁협회가 선정한 2001년 최우수선수가 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41회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2관왕에 올라 한국양궁의 위상을 높인 연정기를 2001년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14일 밝혔다.

또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인천계양구청)와 여자부 개인전 우승자 박성현(전북도청)은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있을 `양궁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한편 협회는 시상식에 앞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 해 사업계획 28건과 예산안 12억여원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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