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호 우승-남중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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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9일 서울 운동장과 한은 및 의대 「코트」에서 벌어진 제21회 전국 종별 「테니스」 선수권 대회 3일째인 남중부 단식 결승전에서 올 들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남원중의 이형호는 그의 복식 「파트너」인 장충현과 접전 끝에 10대 8로 물리치고 우승, 금년도 중등부 단식과 복식에서 패권을 잡았다.
한편 남고 준준결승전에서도 이주명 (휘문)이 「랭킹」 2위의 동래고 양해식을 2대 1로 물리쳤으며 여고 복식에서는 이귀선 신숙희 (이화) 조와 김순리 정복희 (남원) 조가 각각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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