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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예산비위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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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67연도 예산 심의를 위한 일반 국정 감사에 착수한 국회는 20일 각 상위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감사 자료 검토와 현황 청취에 들어갔다. 법사·외무 두 상위는 감사를 위한 각종 자료 검토와 감사 대상을 22일께까지 정리하기로 했으며 재경·상공·내무 등 9개 상위는 현황 「브리핑」을 듣기 시작했다. 야당은 이번 국정 감사를 통해 ①예산 관리상의 위법 부당 ②관권 남용 ③내년 선거를 위한 예비 공작 여부 ④외자 지불 보증 및 금융 특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추궁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공화당은 현행 법률·제도상의 모순과 미비점을 가려내고 특히 외교 정책의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둘 것 같다.
20일 국회 각 상위별 감사 (현황 청취) 상황은 다음과 같다.
▲내무=총무처
▲재경=국세청·전매청·조달청
▲국방=1군사
▲문공=경기도 교육위·국정교과서
▲농림=농림부
▲상공=상공부
▲보사=노동청·원호처
▲교체=서울 체신청·서울 철도국
▲건설=건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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