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 공화당 의장 향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종필 공화당의장은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3일하오 서북항공편, 미국으로 떠났다.
김의장은 이날상오 방미에 앞서 기자회견, 『야당이 주장하는 「특정재벌에 대한 조사위」의 구성은 여·야총무간에 양해가 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의 방침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번 방미도중 미국 조야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은 없으며 오는6일 「뉴요크」에 들려 2일간 머무르면서 우리 외교진용을 격려하고 그곳 교포들과 환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의장은 13일게 「사이공」에 들려 「티우」월남 국가원수및 「킨」수상과 만나고 파월국군도 시찰한다.
김의장은 출발에 앞서 이날 상오10시 청와대로 박대통령을 방문, 출국인사를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