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양을조사|내년5월까지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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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7일상오 김현옥서울시장은 8·15까지 공약한 31%교통난 완화가 지연되고 있는 사실은 노폭에 따른 시간당 차량의 밀집도가 계산되지 않은 맹점이 있었음을 시인, 현재공사중인 각 도로 및 지하도공사가 끝나는대로 노폭의 시간당차량의 밀집도를 비롯, 증차에 따른 교통인구, 그리고 각 「로터리」의 교통량조사를 실시, 내년 5월까지 서울시내 교통량의 근본적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올해안에 새로 마련될 시영 「버스] 3백대가 증차되면 증차계획에 따른 교통난은 일부 해소되지만 현재 7.3%인 도로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차량수로인한 차량소통이 안돼 교통난 완화는 사실상 악화일로임이 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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