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사살한 장병에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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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3일 육군 제8171부대 연병장에서 지난 3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비암리에서 서울 면목동에 나타났던 북괴 무장간첩을 사살한 장병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보내온 영사기 1대와 서종철 1군사령관이 보내온 팔뚝시계 등이 전달됐다.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인헌무공훈장=일병 이흥수·홍선근, 상병 최봉묵·이성윤·김추수, 하사 윤승현 ▲참모총장 표창=중령 김진섭외 1명 ▲제1군사령관 표창=대위 유범상외 4명 ▲6군단장 표창=소령 이대호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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