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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브라질축구스타 호나우두 또 부상

중앙일보

입력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인터 밀란)가 경기 중 허벅지를 다쳐 그라운드를 나왔다.

2차례의 오른쪽 무릎 수술 뒤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왔던 호나우두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프로축구(세리에A) 피아첸차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이 악화돼 후반 22분 교체됐다.

호나우드는 경기가 끝난 뒤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컨디션으로 그라운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리그 휴식기를 이용해 브라질로 돌아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호나우두의 인터 밀란은 이날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 속에 피아첸차를 3-2로 누르고 리그 1위에 복귀했다.

한편 페루자의 안정환은 아탈란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소속팀은 2-0으로 이겼다. (피아첸차<이탈리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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