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XP에 포함됐던 인터넷 전화 서비스 다이얼패드가 양측의 계약 해지로 탑재가 중단됐다.
새롬기술은 24일 "MS와의 계약 조건 가운데 계약 당사자에게 경영상의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경우 탑재 계약이 해지된다는 조항이 있었다"면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내 자회사인 다이얼패드가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MS와의 계약이 지난주 말 해지됐다"고 밝혔다.
김창규 기자 teentee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