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콩쿠르 입상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아씨, 첼리스트 나인희씨(1996년 중앙음악콩쿠르 1위), 비올리스트 윤진원씨로 구성된 '코리아 스트링 트리오'가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멘델스존 국제 콩쿠르에서 현악3중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베를린 정부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빌헬름 박하우스(피아노), 막스 로스탈(바이올린), 만하임 4중주단 등을 입상자로 배출했다. 김은아.나인희.윤진원씨 등은 모두 독일 쾰른 국립음대 대학원을 나왔고 이 가운데 김은아.나인희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1회 졸업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