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위원에 공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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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6회「아시아」경기대회의 유치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있는 KOC는 5일 장기형 위원장명의로 각국의「아시아」경기연맹(AGF)위원들에게「아시아」대회의 서울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망하는 공한을 발송했다. 이 공한에는 정 국무총리와 김 서울시장의「메시지」를 동봉, 정부와 서울시당국이「아시아」대회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음을 밝혔다.
KOC서는 이 공한 발송과 아울러 오는11일 동남아각국에 사절단을 파견,「아시아」경기대회 서울유치운동에「피치」를 올리고 있는데 동공한에서 장 위원장은 한국이「아시아」경기대회의 모체인 발기국의 하나라는 것과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매회 경기 때 수많은 선수를 참가케 하여 AGF의 현장을 충실히 지키며 그 정신을 받들어온 AGF의 주요「멤버」의 하나임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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