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 "행복한 기사 송구하다" 임윤택 애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레이먼킴 트위터]

12일 오전 배우 김지우(30)와 스타셰프 레이먼킴(38)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 저녁에는 위암을 투병했던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레이먼킴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chefraymonkim)를 통해 “윤택씨 좋은 곳 가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임윤택을 애도했다. 12일 오전에는 “어제 슬픈 일 당하신 분도 계신데 개인적으로 행복한 기사가 나가서 송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레이먼킴은 임윤택이 위암 4기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과 자신의 결혼 소식이 함께 전해졌기에 송구하다는 뜻을 먼저 전한 것이다. 이어 “반쪽 될 사람 울리는 일 슬플 일 없이 행복하게 사회적으로 더 성숙한 사람으로 그렇게 살겠다. 축하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 드리고 행복하세요”라며 결혼 소감도 함께 밝혔다.

레이먼 킴은 5월 13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김지우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